웹툰만화

그러나 릭은 달랐다. 길 한켠에 비켜서서 웹툰만화 느리지도 않게 걸음을
옮기며 그는 의아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어째서 사람들은 저렇게 할 이야기가 많은걸까. 그것이 릭이 의아하게 여
기는 점이었다.

의사 소통을 위해서? 일리있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서만 의사가 소통이 된
다는 것은 무슨 무지한 편견이란 말인가. 눈빛도 있고 행동도 있다. 무엇보
다도 서로의 존재감이 있다. 한정된 공간 안에 친밀감을 느끼는 몇사람이
오랜 시간 아무 말도 않고 다만 가만히 앉아 서로의 존재만을 느껴보는 것,
그것은 몇백 몇천마디의 대화보다 더 훌륭한 의사 소통 수단이 아닐까.
말은 가볍다. 꾸밀 수도 있고 심지어 안할 수도 있는 말은 너무나 가볍다.

릭은 페터슨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그리고 웹툰만화 몸을 뒤로
젖혔다. 부웅. 큰소리를 내며 페터슨의 검은색 가방이 조금전까지 릭이 있
던 자리를 가로질렀다.

Categories:

No Respons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최신 댓글